배상현 조선대 컴퓨터통계학과 교수가 교과부 국가유공자 추천위원 및 심사위원에 위촉됐다.

28일 조선대에 따르면 국가유공자 추천위원 및 심사위원은 교과부에서 국가에 추천하는 훈장, 포장, 대통령표창, 장관표창 등 국가 유공자를 추천하고 심사하는 일을 맡는다. 위원회는 △학계 대표 4명 △연구계 대표 5명 △산업계 대표 4명 △정부 대표 1명 등 총 14명으로 구성됐다. 배 교수는 이재용 연세대 공과대학장, 현택환 서울대 교수, 서동엽 KAIST 교수와 함께 학계 대표로 선임됐다.

배 교수는 조선대를 거쳐 일본 동경도립대에서 공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조선대 전자계산소장, 출판부장, 대외협력부장 등을 역임했다. 대외적으론 과학기술처 과학기술정책연구소 평가위원, 중소기업청 기술자문교수, 광주시광역정보센터 자문위원 등을 지낸 바 있으며 현재 한국연구재단 이사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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