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템플 스테이, 꼭 한 번 해보고 싶었어요”

“템플 스테이, 꼭 한 번 해보고 싶었어요” 서울시립대(총장 이상범)가 8월 1일부터 8월 14일까지 13박 14일 동안 해외 각국의 대학생을 초청 “2005 서울시립대 국제여름학교”를 운영한다. 이번 국제여름학교에는 7개 국, 19개 대학 37명의 학생이 참가할 예정이다. 서울시립대는 이번 강좌를 통해 한국을 배우러 온 외국 대학생들에게 한국어 연수, 역사, 문화 관련 일반 강좌와 함께 21세기 서울의 역할과 위상 등 서울학 특강도 실시한다. 또 월드컵 경기장, 새만금 전시관, 통일전망대, 남산타워, 한옥마을, 인사동 등 서울의 주요 명소를 직접 방문, 서울의 여러 명소를 소개하게 된다. 그리고 변산반도에 위치한 내소사를 방문, 템플 스테이를 실시함으로써 외국 학생들에게 한국의 아름다운 산사와 그들에게는 생소한 참선 문화를 접할 수 있는 색다른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서울시립대 관계자는 "외국 학생들이 한국에 대한 새로운 지식을 익히고 각 나라 대학생들이 서로의 이해의 장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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