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9500여만원 지원 받아 … 예비 청년창업자 뒷받침

호남대 산학협력단 창업보육센터(센터장 이동렬)가 추진하는 예비 청년창업자 대상 5개 과제가 광주광역시 광주테크노파크에서 총괄하는 ‘2010년도 청년창조기업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1일 호남대에 따르면 청년창조기업지원사업은 주관기관이 보유한 창업 인프라를 활용, 청년 예비창업자의 창업 준비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총 8개 주관기관이 경합을 벌였고, 호남대는 전남대 다음으로 많은 수의 과제가 선정됐다.

호남대의 최종 선정 과제는 △광주지역 모바일 미술관 투어 게임제작 △노년층 인지력향상을 위한 게임콘텐츠 개발 △Code name ‘D’ △천연수출물을 활용한 항산화 기능 함유 기능성 소금개발 △지역소상공인을 위한 위치기반 중심 광고 솔루션 서비스 등 5개다. 과제에 따라 1300만원에서 2000만원까지 총 946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오는 7월 30일까지 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이동렬 센터장은 “대학의 우수한 창업 인프라를 활용해 예비청년창업자의 창업 준비 활동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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