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화여자대학이 김숙자 박사<사진>를 신임 총장으로 선임했다.

학교법인 배화학원(이사장 정하봉)은 지난 2월에 열린 이사회를 통해 김숙자 박사를 배화여자 제8대 총장으로 선출했다고 9일 밝혔다.

신임된 김 총장은 서울 출생으로 이화여대에서 학사와 석사학위를 받았으며, 연세대에서 법학박사를 받았다. 1984~2009년까지 명지대 법과대학 교수직을 지냈으며, 한국민사법학회 부회장, 전국법과대학장협의회장, 용문상담심리대학원대학교 부총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김 신임 총장의 임기는 1일부터 4년간이며, 취임식은 21일 대학 캠벨기념복지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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