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대 사회체육과 2011학번 신입생

기성용(22·셀틱)이 대학생이 됐다.


기성용은 낮에는 축구를 하고 밤에는 학생인 ‘주축야독’을 하는 것이다.


기성용은 2일 경기대 사회체육과 2011학번 신입생이 됐다. 기성용은 스코틀랜드에서 선수생활은 하고 있는 만큼 인터넷 강의로 대학생활을 할 것으로 보인다.


기성용은 지난해부터 대학 입시 준비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입시철에는 경기대에 원서를 냈고, 지난달 합격증을 받았다.


특히 지난 1월 카타르아시안컵이 끝난 뒤 귀국해 최호준 경기대 총장과 사회체육과 교수들에게 인사를 했다. 기성용은 학부를 거쳐 석·박사 과정에도 진학할 예정이다.


한편 기성용은 최근 소속팀에서 3경기 연속 선발 출전하는 등 주전 미드필더로 성장하는 등 성공적인 시즌을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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