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총장 서거석)는 채병선 교수(건축도시공학)<사진>가 국토해양부 중앙도시계획위원회(이하 도시계획위) 제2분과위원장에 선임됐다고 14일 밝혔다.

채 교수는 2012년까지 2년간 도시계획위 위원으로 위촉돼 분과위원장으로 활동한다. 이번 선정으로 4선 위원이 되면서 위원회의 중심 역할을 맡게 됐다고 전북대 측은 설명했다.

도시계획위는 도시계획 조사·연구를 위해 설치된 국토해양부 중심 조직으로 △광역도시계획 △도시계획 △토지거래 계약허가구역 등 국토해양부 장관의 결정 권한에 속하는 제반 사안과 법률에서 위원회를 거치도록 한 사항을 심의한다.

위원회는 위원장과 부위원장 1명을 포함한 30인 이내의 위원으로 구성되며 토지 이용과 도시 개발에 관한 심의를 맡는 제1분과와 광역도시계획, 도시 기본계획, 도시 관리계획 결정 등을 심의하는 제2분과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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