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굴의 도전정신’ 주제로

세계 최초로 히말라야 8000m 16좌를 완등한 산악인 엄홍길 대장이 전남대를 찾는다.

전남대(총장 김윤수)는 오는 22일 오후 2시 국제회의동 용봉홀에서 엄홍길 대장을 초청해 용봉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엄 대장은 전남대 구성원들을 대상으로 ‘불굴의 도전정신’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엄 대장은 1985년 히말라야 에베레스트 원정 등반을 시작으로 2007년까지 38번의 도전 끝에 고봉 16좌를 정복했다. 현재 상명대 석좌교수, 대한산악연맹 대외 협력위원장, 서울복지재단 홍보대사, 푸르메재단 홍보대사 등 다양한 사회 활동을 하고 있다. 또 엄홍길 휴먼재단을 설립해 네팔 등 개발도상국가에 대한 교육, 의료지원, 소외계층 지원, 환경보호 사업 등의 활동을 벌이고 있기도 하다.

한편, 전남대는 다음달 7일엔 오연호 오마이뉴스 대표를 초청해 ‘실핏줄 언론이 세상을 바꾼다-SNS시대, 미디어환경의 변화와 시민참여’를 주제로 용봉포럼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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