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소르그스키 ‘전람회의 그림’ 전곡 등 연주

조수현(37) 경남대 음악교육과 교수가 22일 오후 7시 30분 마산3·15아트센터 소극장에서 피아노 독주회를 개최한다.

이날 조 교수는 쇼팽의 4개 발라드, 무소르그스키의 ‘전람회의 그림’ 전곡 등을 연주한다. 특히 ‘전람회의 그림’은 총 10편의 그림을 표현한 10곡으로 이뤄져 있는데, 19세기의 가장 독창적인 피아노 명작으로 손꼽힌다.

조 교수는 예원학교·서울예고를 거쳐 서울대에서 학사, 미국 인디애나대에서 석사, 미네소타주립대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탄탄한 테크닉과 열정적인 연주로 우리나라·미국 등에서 개최된 다수의 콩쿠르에서 1위를 차지하며 실력을 인정받았다. 현재 코리아나 챔버뮤직 소사이어티 멤버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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