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C 2011년판 … 지난해엔 마르퀴즈 후즈후에도

박미경 경성대 예술대학장이 최근 영국 캠브리지 국제인명센터(IBC)가 지난달 발간한 ‘21세기 2000명의 탁월한 지식인’에 등재됐다.

IBC는 유럽을 대표하는 세계적 인명기관으로 ‘마르퀴즈 후즈 후’, ‘미국 인명정보기관(AIBI)과 함께 세계 3대 인명사전을 출간하고 있다. 22일 경성대에 따르면 박 학장은 IBC에 앞서 마르퀴즈 후즈후(Marquis Who's Who in the the world 2010)에도 이름을 올린 바 있다.

소프라노 전공인 박 학장은 그동안 러시아 모스크바, 상트-페테스부르그, 뻬쩨르코프, 탈린, 독일, 이태리, 스페인, 오스트리아 등 각지에서 20회에 이르는 개인 독창회를 개최하는 등 열성적인 음악 활동을 벌여왔다.

또 교육자로서 후학을 양성하는 것은 물론, 예술 행정가로서 부산 선진화재단(감사), 부산메세나진흥원(기획자문위원) 등으로 활동했다. IBC는 이 같은 박 학장의 열정·공로를 인정, 등재를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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