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전문가 입장에서 중소기업의 각종 불합리한 규제나 애로사항 개선 역할

숭실대는 제2대 중소기업 옴부즈만(기업호민관)에 김문겸 벤처중소기업학부 교수(55)가 내정됐다고 22일 밝혔다.

 

학교 측은 최근 김 교수가 국무총리실 규제개혁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2대 옴부즈만으로 위촉됐다고 설명했다.

 

김 교수는 1991년 이후 20년간 숭실대에서 벤처중소기업학과 교수로 재직하면서 중소기업과 벤처 등 다양한 교육과 연구 활동을 수행해 왔다.

김 교수는 숭실대 중소기업대학원장을 역임했으며 창업과 금융, 벤처투자, 소기업 및 규제 등 중소기업과 관련한 경험과 전문 지식을 겸비한 중소기업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김 교수는 앞으로 민간전문가의 입장에서 중소기업의 경영을 제약하는 각종 불합리한 규제나 애로사항을 발굴해 체계적으로 개선하는 일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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