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 건강조사결과 보고대회’서 수상

원광대(총장 정세현)는 오경재 의예과 교수<사진>가 최근 열린 ‘2010년 지역사회 건강조사 결과 보고대회’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지역사회 건강조사는 2007년 3개 광역단체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전국 지자체로 확대 실시되고 있다. 조사는 지역 주민 건강 수준을 파악하고, 보건 관련 객관적 지표를 만들 필요가 있다는 요구에 따라 시작됐다.

오 교수는 지역사회 건강조사 시범사업부터 주도적으로 참여해 전북 지역 책임 교수로 활동해왔다. 지역의 보건 현황과 특성을 반영한 △건강 수준 △건강 관련 의식·행태 △건강 위험요인 △주요 만성질환 △생활습관 특성 △의료 이용 등 통계자료 정립에 큰 역할을 했다.

특히 오 교수는 건강조사 활동으로 관련 정책 수립의 근거를 마련, 지역 보건정책 시행과 개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원광대 측은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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