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정신보건심의위원회 … 임기는 향후 2년간

윤명숙 전북대 사회복지학과 교수가 보건복지부 산하 중앙정신보건심의위원회 위원으로 선정됐다. 윤 위원의 임기는 향후 2년간이다.

6일 전북대에 따르면 중앙정신보건심의위원회는 우리나라의 자살, 정신 건강, 중독 등 정신보건에 사항을 심의·심사하는 기구다. 법률전문가, 정신과 의사, 사회복지사, 임상심리사, 간호사 대표, 정신보건 관련 전문가들 11인으로 구성돼 있다.

윤 위원은 “위원 활동을 통해 우리나라 정신보건 관련 연구, 행정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화여대에서 학·석·박사학위를 취득한 윤 위원은 알코올, 마약, 도박 등 중독분야에서 많은 성과를 냈다. 한국중독전문가협회장, 한국알코올상담센터협회장 등을 역임했고 현재 한국정신보건사회복지학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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