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원적 목포대 사학과 교수가 최근 신임 중국사학회장으로 취임했다. 유 회장의 임기는 내년 말까지 2년간이다.

6일 목포대에 따르면 중국사학회는 중국사 공동 연구를 통해 중국, 유관 지역 역사에 관한 과학적 인식을 도모하기 위해 창립됐다. 한국연구재단 A급 등재지인 ‘중국사연구’를 연 6회 발행하고 있다. 총 450여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는 중국사 분야 메이저 학회다.

유 회장은 서울대를 거쳐 연세대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1981년 목포대에 부임한 이후 박물관장, 인문대학장 등을 지냈다. 대외적으론 중국고대사학회장, 역사문화학회장, 전남사학회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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