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체육회 "전국체전 준우승 도민 위상 높여"


경남대(총장 박재규)는 지난 5일 본관 소회의실에서 권영민 경상남도 체육회 상근부회장에게 2011년 상반기 우수선수 육성지원금 3500만원을 전달받았다.

지원금은 전국체전 등 각종 대회에서 매년 우수한 성적을 거둬온 경남대 체육부 선수들을 격려하고, 훈련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상남도 체육회가 경상남도를 대표해 지난 1999년부터 매년 육성지원금을 전달해왔다.

권영민 상근부회장(사진 왼쪽)은 전달식에서 “지난해 전국체전에서 경남대 체육부의 선전으로 경상남도가 준우승을 하게 돼 도민의 위상과 명예를 높였다”며 “앞으로도 경남대 체육부 선수들이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격려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남영만 경남대 교학부총장(사진 오른쪽)은 “매년 경상남도 체육회에서 우수 선수 육성지원금을 전달해 주셔서 감사하다. 우리 체육부 학생들이 더욱 더 열심히 노력하여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경남대는 현재 국내외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는 레슬링, 사격, 역도, 씨름, 태권도, 야구 등 6개의 선수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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