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비어있는 사이 틈타 절도

경남 진주경찰서는 7일 친구의 카메라를 훔쳐 팔아 넘긴 박모(26·대학생)씨를 절도 혐의로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2월 25일 친구 배모(27·학원강사)씨가 진주시 상평동 자신의 원룸 문을 잠그지 않고 외출한 사이를 확인하고 침입, 카메라 1대와 렌즈 2개가 들어 있는 가방을 훔친 혐의다.


경찰조사결과 박씨는 훔친 카메라 등을 인터넷 중고물품 판매사이트에 등록해 팔아 넘긴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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