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사선 위험 대비해 자연치유력 높이는 법 등 제시

면역학의 세계적 권위장인 일본 아보도우로 교수가 선문대에서 8일 특강한다.

선문대(총장 김봉태)는 이날 오후 2시 30분 국제회의실에서 아보도우루 교수를 초청, ‘인간본연의 자연치유력을 키우는 방법’에 대한 특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특히 최근 우려되고 있는 방사능 위험에 대비해 자연치유력을 높일 수 있는 방법도 제시될 예정이다.

아보도우루 교수는 일본 니가타대 대학원 교수로 재직 중이다. 1990년 흉선외분화 T세포를 발견했으며 1996년에는 백혈구의 자율신경 지배 메커니즘을 세계최초로 해명했다. 이로서 자율신경과 면역에 관한 관계를 명확히 정립하고 면역체를 스스로 키워나가는 법을 확립하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강을 주관하고 있는 이기룡 통합의학대학원 교수는 “그동안 연구 발표해왔던 자율신경계와 면역체에서 한층 더 심화된, 인간의 노화와 암 발병의 근본적인 원인을 밝히는 의미 있는 특강”이라며 특히“방사선의 위험으로부터 우리 인간이 어떻게 대처해야 되는지에 대해서도 밝힐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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