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회 절차상 이유로 무산…18일 재소집

길자연 총장 해임안 등 논의를 위해 소집된 칼빈대 이사회가 회의 절사상의 문제로 무산됐다.

칼빈대 이사회는 8일 서울 관악구 신림동 은석교회에서 이사회를 열었으나 이사회 개회 요건 미비 등 절차상의 이유로 난항을 겪다 결국 이사회를 연기했다. 18일 차기 이사회가 다시 열릴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앞서 교육과학기술부는 칼빈대에 대한 종합감사에서 교원 채용 등에서 위법 사례 10여건을 적발, 길 총장의 해임을 요구하는 내용을 지난달 31일 통보했다.
저작권자 © 한국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