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유체분야 난류 미립화’ 관련 연구성과 탁월

전북대 IT융합농기계사업단 이삼구 연구원이 세계 3대 인명사전 중 하나인 미국 인명정보기관(ABI, American Biographical Institute)의 ‘21세기 위대한 지성’에 선정됐다.

11일 전북대에 따르면 ‘21세기 위대한 지성’은 ABI가 1967년부터 발간하고 있는 인명사전이다. 매년 세계 215개국에서 뛰어난 공로·업적을 세운 과학자·지도자·사상가·지성인 1000명을 선정해 소개하고 있다.

이 연구원은 열유체분야 난류 미립화에 관한 연구로 ‘AIAA(American Institute of Aeronautics and Astronautics)’, ‘Journal of Mechanical Science and Technology’ 등의 국내외 SCI급 국제저명학술지에 20여편의 논문을 발표·게재했다. ABI는 이 연구원이 우수한 학술연구를 통해 학문 발전에 기여했다고 판단, 최종 선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연구원은 현재 전북대 IT융합농기계사업단에서 전문연구원으로 일하며 농기계산업분야 발전을 위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SCI급 국제저널의 심사위원을 맡고 있으며, 지난해엔 ABI와 함께 세계 3대 인명사전으로 손꼽히는 ‘마르퀴즈 후즈 후’에 등재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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