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도서관 ‘사랑의 도서기증 운동’ 실시

전북대 중앙도서관(관장 이국행)은 지식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책 읽는 대학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사랑의 도서기증 운동’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북대 구성원,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열린다. 자신이 감명 깊게 읽었거나 추천하고 싶은 도서를 전북대 도서관에 기증하고, 필요한 책으로 교환해 가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에 따라 우선 이달 18일부터 다음달 17일까지 한 달간은 도서관 1층 정보개발과에서 기증 도서 접수가 실시된다. 또 다음달 23·24일엔 교환대상 도서목록을 도서관 홈페이지에 공지하고, 25·26일 실제 교환행사를 개최한다.

한편, 도서관은 기증 도서 중 일부를 전북대와 교류하고 있는 저개발 국가 대학에 기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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