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 계승·발전, 저변 확대에 기여한 공로로

심인택 우석대 국악과 교수가 12일 국립국악원에서 개최된 ‘국립국악교육원 개원 60주년 기념식’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심 교수는 지역 주민·어린이들을 대상으로 국악을 지도하는 등 국악의 저변 확대를 위해 힘써 왔다. 또 국악인으로서, 교수로서 우리 국악을 계승·발전시키는 데도 기여했다. 정부는 이 같은 심 교수의 공로를 인정, 장관 표창을 수여했다.

서울대에서 학·석·박사 학위를 취득한 심 교수는 1985년 우석대 교수로 부임했다. 전주시립국악단 창단 지휘자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광주시립국악관현악단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지난 2000년 전주시문화예술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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