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자생식물의 향기연구 및 후진양성 노력 등 인정

최향숙 경인여자대학 식품영양과 교수가 세계 3대 인명사전 중 하나인 ‘마르퀴즈 후즈 후 (Marquis Who's Who)’ 2011년판에 이어 2012년판 등재자로 선정됐다.

대학은 “최 교수가 그동안 국내외 자생식물의 향기연구를 꾸준히 연구해 온 것 외에도 후진 양성과 학술 발전에 공헌한 점을 인정받아 2년 연속 등재가 결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최 교수는 “경인여대가 식품영양 최우수 대학으로 도약하는데 보탬이 되고 싶다”면서 “지속적인 연구활동을 통해 한식을 세계적인 문화상품으로 발전시켜 나가는 최고 수준의 요리 특성화 대학이 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현재 최 교수는 현재 한국연구재단의 지원으로 ‘지구온난화 시대에 대비한 기후변화에 따른 국내자생식물자원의 향기변화 추이’에 대한 조사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또한 국제학술지인 Analytical Chemistry Letters의 편집위원으로도 활동중이다.

한편, 미국의 마르퀴즈 후즈후(Marquis Whos Who) 인명사전은 10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인명사전으로 △미국 인명정보기관(ABI)의 인명사전 △영국 케임브리지 국제인명센터(IBC)의 인명사전과 함께 세계 3대 인명사전으로 손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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