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자리움균 생성 곰팡이독소 관련 연구업적 인정

서울대 농생명공학부 이인원 교수<사진>가 최근 미국식물병리학회(American Phytopathological Society) 펠로우로 선임됐다.

사상성 진균 분야에서 국제적 명성을 얻고 있는 이 교수는 후자리움균이 생성하는 곰팡이독소 생합성 및 병원성 분야에서 탁월한 연구업적을 인정 받았다.

미국식물병리학회는 지난 1908년 식물병리학자들의 학술정보 교류를 위해 설립됐다. 올해는 9명의 펠로우를 선임한 바 있다.

이 교수는 1984년 미국 미네소타대에서 학위를 받고 미국 매릴랜드대를 거쳐 1986년 서울대 농생대에 부임, 현재 한국연구재단에서 지원하는 선도연구센터인 곰팡이병원성연구센터 소장으로 재직 중이다. 미국 캔사스주립대학의 겸임교수이기도 하다.
저작권자 © 한국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