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프레스센터서 에이즈 전문가 기자회견

조명환 건국대 교수가 제10차 아시아태평양 에이즈대회 조직위원장에 선임됐다.

19일 건국대에 따르면 조명환 생명과학과 교수가 오는 8월 26일부터 5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제10차 아시아 태평양 에이즈 대회(ICAAP10)조직위원장에 선임됐다.

조 교수는  오는 21일 오전11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ICAAP10 조직위원회 발대식을 겸한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한 기자회견을 갖는다.

‘제10차 아시아∙태평양 에이즈대회’는 유엔에이즈(이하 UNAIDS)와 아시아·태평양에이즈학회(이하 ASAP)주최하고 ICAAP10 조직위원회가 주관하며 보건복지부가 후원하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에이즈 분야 최대 학술대회다. 에이즈와 관련해 국제대회가 한국에서 개최 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이 자리에는 조직위원장인 조명환 교수와 김철수(대한에이즈예병협회 회장), 김병기(부산대 생명과학과 교수) 공동조직위원장, 손명세 UNAIDS 특별보좌관을 비롯해 신승일 한류전략연구소장, 탁계석 예술비평가협회 회장, 나영철 한국문화 세계화상임대표 등 국내 주요인사가 참석한다.

아울러  UNAIDS 아시아·태평양지역 사무처장 스티브 크라우스 박사, 자히드 후세인 ASAP 회장 등 에이즈 분야 세계 권위자들도 참석해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한 지지 선언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저작권자 © 한국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