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성대는 4일 중국, 필리핀 결혼 이주여성 20여명을 대상으로 한국어교실 입학식을 가졌다. 경성대는 결혼 이주여성의 한국사회 정착을 돕고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취지에서 이번 한국어교실을 개설했다고 밝혔다. 경성대는 앞으로 교육과정을 다양화하고 질 높은 강좌를 통해 결혼 이주여성을 위한 한국어교육 사업에 적극 참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교육기간은 9월 4일부터 오는 11월 30일까지 13주간이며, 개설과정은 한국어 능력시험 1급 수준이다. 수업은 월요일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각각 2시간씩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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