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경영학회 “성공신화 만든 창업기업가”

김국웅 우리로광통신㈜ & ㈜무등 대표이사(전남대 전 총동창회장, 사진)가 오는 23일 열리는 대한경영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2011년 경영자대상’을 수상한다.

김 대표는 성공신화를 만든 창업기업가로 평가받는다. 불굴의 의지와 벤처정신으로 열수축성튜브 전문업체인 ㈜무등을 연간 매출액이 200억원에 달하는 글로벌 초우량 전문기업으로 성장시킨 주인공이기 때문이다. 이와 함께 우리로광통신㈜은 2015년 매출 1000억원 달성을 목표로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김 대표는 ‘구성원의 이익이 곧 기업의 이익’이라는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성과 배분제, 직원들의 자율적인 임금결정 등 참여 경영시스템을 도입, 고용노동부로부터 ‘행복지수 1등 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또 전남대 법과대학에 1995년부터 총 4억원이 넘는 발전기금을 기탁해 후학 양성에도 기여해왔다.

한편, 23일 전남대에서 열리는 대한경영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는 ‘미래산업과 녹색경영-동북아 물류·관광·미래산업’에 대해 이병욱 한국환경정책학회장이 기조 연설한다. 또 임영묵 전라남도 녹색성장실장, 이수열 전남대 교수는 기조연설에 대해 토론한다. 이어선 인사·노사·조직, 의료경영, 마케팅관리, 재무관리 등 분과별 학술 발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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