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숙 전북대 도시공학과 교수가 대통령 소속 제2기 국가건축정책위원회 위원으로 임명됐다. 신임 김 위원의 임기는 오는 2013년 말까지다.

지난 22일 전북대에 따르면 최근 발족된 2기 위원회는 건축·도시·조경 분야에 정통한 민간위원 18명, 관계부처 장관 9명 등 총 27명으로 구성됐다. 국토환경 디자인 개선, 건축 문화 진흥을 통해 국민들의 삶의 질과 국가 품격을 제고하는 데 위원회 발족 목적이 있다.

김 위원은 “국토의 품격 높은 환경이 국가·도시 경쟁력의 척도”라며 “범국가적인 임무를 맡게 된 만큼, 훌륭한 건축·도시환경 조성에 일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한국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