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천 전북대 조경학과 교수<사진>가 최근 (사)한국환경생태학회 저술상을 수상했다.

25일 전북대에 따르면 김 교수는 ‘자연환경과 휴양치유 숲’(신아출판사)으로 상을 받았다. 이 책은 자연휴양림 조성이 인간의 건강 치유와 밀접한 관련이 있음을 총 8개장을 통해 밝히고 있다. 이를 통해 김 교수는 숲·산림, 생태도시, 환경교육 등의 중요성을 역설한다.

1987년 설립된 (사)한국환경생태학회는 학술진흥재단 등재학술지를 발행하고 있다. 생태계 관리·보전, 환경 교육, 생태계 복원분야 연구 등을 수행하는 전국 규모의 학회다.

김 교수는 전북대를 거쳐 경희대에서 석·박사학위를 받았다. 1986년 전북대 교수로 부임해 조경학과장, 전북조경연합회 총무이사·부회장·회장, 전북시민환경연구소 부소장, 한국조경학회 부회장·호남지회장, 한국산림휴양학회장, 전북환경생태연구소장 등을 지냈다. 지난 2000년 환경부 장관 표창, 2001년 전라북도 지사 표창 등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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