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 위해 샌드위치 전달 등 다양한 행사 마련


한국기술교육대(총장 전운기·이하 한기대)가 4월 한달을 ‘섬김과 배려의 달’로 정하고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개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2일 밤 9시 30분. 한기대 다산정보관 앞에서 전운기 총장은 중간고사를 보는 학생들을 위해 햄버거와 음료수를 전달했다. 21일과 22일에 걸쳐 모두 1000개의 샌드위치와 음료수를 학생들에게 나눠줬다.

20~26일까지는 총장을 비롯한 기획처장, 학생처장, 교무처장, 입학홍보처장, 대학원장 등 처·원장급 9명의 보직자가 학생종합지원센터에서 개인별 5시간씩 학사상담, 학생증 발급, 장학상담 등 ‘민원실 1일 근무’를 실시하고 있다.

26일에는 각 행정부서 팀장 7명이 7개의 학부 행정사무실에서 개인별 5시간씩 역시 ‘1일 근무’를 통해 학생들에 대한 각종 민원업무 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다. 27~28일에는 학생식당에서 전운기 총장을 비롯한 처원장, 행정부서 팀장 등 17명이 학생들의 점심식사를 배식한다.

이외에도 한기대는 4월 말일까지 △통학차량 운행담당자를 대상으로 한 ‘민원응대 서비스 교육’ △교내 은행 및 통학버스 고객만족도 조사 △각 행정부서 전화 모니터링 △ 대학 홈페이지 민원응대 만족도 조사 등을 실시한다.

한기대는 “한기대는 주요 보직자들이 민원 업무 경험을 통해 학교의 고객인 학생들에게 섬김과 배려를 실천하고, 고객지향적인 업무 개선을 위해 이 같은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고 배경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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