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두규 우석대 교양학부 교수<사진>가 25일 문화재청 문화재위원회 사적분과 전문위원으로 위촉됐다.

김 위원의 임기는 2013년 4월까지 2년간이다. 이 기간 동안 김 위원은 문화재 보존·관리·활용에 관한 사항을 조사·심의하게 된다. 앞서 지난 2007년에도 김 위원은 문화재위원회 역사지리분야 전문위원으로 활동한 바 있다.

한국외대에서 학·석사, 독일 뮌스터대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한 김 위원은 우리나라의 대표적 풍수학자로 손꼽힌다. ‘한국풍수의 허와 실’, ‘우리 땅 우리 풍수’, ‘풍수학 사전’, ‘풍수여행’, ‘조선풍수, 일본을 논하다’ 등 풍수에 관한 다수의 교양서·전문서를 집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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