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옥순씨, 전남대에 발전기금 1천만원 전달

전남대 한 학부모가 자녀를 잘 가르쳐줘 고맙다며 대학에 발전기금을 전달했다.

전남대(총장 김윤수)는 27일 김옥순씨가 아들의 박사학위 취득을 기념, 1000만원의 대학 발전기금을 쾌척했다고 밝혔다.

▷전남대 학부모인 김옥순씨(오른쪽)가 27일 김윤수 총장에게 발전기금을 전달했다.

김씨의 아들인 정진우씨는 1998년 전남대 정보통신공학부에 입학, 올해 2월 공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전남대 BK사업단(유비쿼터스 정보가전 사업단)에서 박사후연구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김씨는 “아들이 학업에 전념해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애써주신 교수님들과 학교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더욱 힘써달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한국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