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미용 직종 출전한 이예지·최아영씨

원광대 뷰티디자인학부 4학년에 재학 중인 이예지<왼쪽>·최아영<오른쪽>씨가 ‘2011년 지방기능경기대회’ 피부미용 직종에 출전해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이 대회는 총 41개 종목에 관한 최고의 기능인을 선발하고자 마련됐다. 올해 대회는 지난 20~25일 전라북도 주최, 고용노동부·한국산업인력공단 후원으로 열렸다.

이·최씨가 출전한 피부미용 직종은 피부 관리, 뷰티메이크업, 네일 관리 등의 과제를 통합적으로 평가했다. 대회 결과 이씨는 금메달, 최씨는 은메달을 수상했다.

대회 입상자에겐 상장·메달·상금과 함께 국가기술자격법에서 정한 바에 따라 해당 직종 기능사 시험 면제 혜택이 주어진다. 또 오는 9월 충청북도에서 개최되는 ‘제46회 전국기능경기대회’의 참가 자격도 부여된다.

이·최씨는 “중간고사와 기능대회를 함께 준비하느라 어려움이 많았지만 좋은 결과가 나와 기쁘다”며 “전국기능대회에서도 우수한 성과를 올릴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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