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지역어와 지역문학’ 관련 특집호

영주어문학회(회장 김병택 제주대 교수)는 최근 ‘영주어문’ 21집을 발간했다.

28일 제주대 등에 따르면 ‘영주어문’은 한국연구재단 등재후보지로 21집엔 ‘한국의 지역어와 지역문학’에 관한 특집 논문 7편 등 총 16편이 게재됐다. 특히 특집 논문들은 지난해 11월 개최된 영주어문학회 하반기 전국 학술대회에서 발표된 논문들로 구성됐다.

제주대는 “21집에 실린 특집 논문들은 전국 경향 각자의 지역의 방언을 이해함은 물론 지역어에 대한 문학가의 관심과 이해를 널리 알리는 데 도움을 줄 것”이라며 “지역어는 세련되지 못하고 투박하다는 부정적 이미지를 탈피하고, 지역어와 지역을 다룬 문학과의 상관관계를 확인할 수 있다는 의의도 있다”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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