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대학들이 일본에서의 유학 프로그램을 재개했다.

28일 크로니클에 따르면 미국 정부는 지난 3월 11일 발생한 대지진으로 재난상황인 일본에 대한 여행 규제를 14일 자로  풀고, 최대한 핵발전소가 파괴된 후쿠시마로부터 반경 50마일 밖에 머무를 것을 권고했다.

이에 따라 미시간대는 일본에서 봄과 여름 학기가 예정대로 진행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미주리대도 일본에서 여름 학기를 재개될 것이라고 밝혔다.

템플대는 장거리 학습을 통해 학업을 마치거나 필라델피아에 위치한 본교 캠퍼스에서 공부할 계획으로 많은 학생들이 일본을 떠났지만, 일본 캠퍼스 역시 4월 4일 수업을 재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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