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을 바라보며 평화를 생각한다’ 주제

서울대 통일평화연구원(원장 박명규, 이하 통평원)는 오는 29일 오후 1시부터 프레스센터 기자회견장에서 ‘통일을 바라보며 평화를 생각한다’를 주제로 창립 5주년 기념 학술심포지엄을 연다.

통평원은 또 한국연구재단의 인문한국(HK) 평화인문학사업단에 선정, 이날 연구단 출범 기념식도 같이 진행한다. 박명규 서울대 통편원장이 이에 대한 개회사를 맡았다.

오후 2시부터는 ‘21세기 한반도와 통일·평화’를 주제로 제1회의를 진행한다. ‘지구촌의 미래와 생명평화연대운동(Life Order Peace Solidarity: LOPS)’를 주제로 서영훈 신사회공동선운동연합 이사장(전 적십자총재)이, ‘통일을 위한 평화와 평화를 위한 통일’을 주제로 김진현 세계평화포럼 이사장이, ‘일본의 평화연구와 한반도: 접점의 모색.을 주제로 기미야 다다시 도쿄대 교수가 발표한다.

이어 오후 4시부터는 제2회의를 진행한다. ‘한반도형 평화구상과 모색: 실천과 이론’이 주제다. 백영서 연세대 교수(국학연구원장), 조명숙 여명학교 교감, 최대석 이화여대 교수, 한용섭 국방대 부총장, 함광복 한국DMZ연구소장, 황광석 동북아평화연대 사무총장이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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