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 통한 홍보방법 논의…회장 및 지역이사 선출도

전문대학 홍보협의회(회장 이칠우 여주대학 대외홍보부처장)가 지난 27일부터 2박3일간 제주도에서 ‘제7회 전문대학 홍보협의회 직무연수 및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전국 전문대학 홍보담당자 70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된 연수에서는 트위터와 페이스북 등 소셜네트워크(SNS)를 통한 대학홍보 방법이 이슈로 떠올랐다.

‘트위터 무작정 따라하기’의 저자인 정광현씨가 ‘SNS의 활용과 이해’를 주제로 강의해 홍보담당자들의 SNS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으며, 소영호 유웨이 부장이 ‘트위터와 페이스북을 활용한 대학홍보전략’에 대해 소개했다.

이어진 정기총회에서는 회장 및 지역별 이사가 선출됐다. 회장은 現(현) 이칠우 회장의 연임이 결정되었으며, 지역별 이사는 △수도권 경인여자대학 김병국 홍보팀장 △강원권 한림성심대학 김광근 계장 △충청권 충청대학 배석한 홍보팀장 △영남권 대구보건대학 김기형 홍보팀장 △호남권 서강정보대학 김희성 홍보담당이 각각 선임됐다.

연임된 이칠우 회장은 “학령인구가 점점 줄어들면서 대학홍보의 중요성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며 “효과적인 대학 홍보 전략·정보를 각 지역뿐만 아니라 전국 전문대학들이 모두 공유하고 서로 협력할 수 있도록 협의회 차원에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회장의 임기는 오는 12월 31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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