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은 중소기업협력단 시범운영기관으로 영남대, 포항공대 등 29개 대학,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등 3개 연구기관을 선정, 발표했다.
중소기업협력단은 대학과 연구기관내 중소기업을 지원하는 산학협력 조직을 하나로 통합해 관련 업무를 종합적으로 전담 지원하는 기관으로 산학연 공동기술개발 컨소시엄과 창업보육, 기술 이전·지도사업 등 산학협력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설립된다.
중소기업협력단 시범운영기관으로 선정된 32개 대학·연구기관은 각 기관의 여건과 역량에 적합한 산학협력 추진모델을 개발하게 되며 중기청은 시범운영기관들이 산학협력에 관한 다양한 연구와 세미나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한편 중기청은 올해 중소기업협력단 시범운영의 성과를 파악해 내년부터 본격 추진하며 산자부, 과기부, 정통부 등 타 부처가 대학·연구기관에 설치한 지원기관과 연계도 추진할 계획이다.
<중소기업협력단 시범운영기관>
서울 - 동국대, 인덕대학
부산 - 동아대, 경남정보대학
울산 - 울산대
대구 - 영남이공대학
경북 - 영남대, 포항공대, 포항산업과학연구원
광주 - 전남대
전남 - 동신대
경기 - 성균관대, 아주대, 수원대, 경기대, 두원공과대학
인천 - 인하공업전문대학
강원 - 관동대, 한림대
충북 - 충청대학, 주성대학
전북 - 호원대, 전주공업대학
경남 - 경남대, 창원전문대학
대전 - 한남대, 한밭대, 한국표준과학연구원,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충남 - 순천향대, 홍익대, 천안공업대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