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 대학 내달 8일까지 신청해야

정보통신부는 국내 대학(원)생 인턴연수를 활성화하고 산업체가 필요로 하는 IT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6억원을 지원한다. 지난해에는 삼성전자, LG전자 등 국내 대기업과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등에서 총 7개 대학, 1백57명이 연수를 실시하였으며, 연수기관에서는 연수생에 대한 만족도가 매우 높아 대부분 취업하는 등 우수한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사업수행기관으로는 IT관련 학과가 설치된 4년제 대학(원)이 신청할 수 있으며, 인턴십 연수에 대해 학부의 경우 학기당 12학점 내외, 대학원의 경우 자체 기준에 따른 학점을 인정해야 한다. 지원기간은 한 학기 이상 1년 미만이며, 연수생 지원대상은 IT관련학과 학부 3학년 이상 재학생이다. 지원규모는 사업수행기관 당 연간 40명 수준 한도에서 연수생 1인 기준으로 학기당 1백50만원, 연간 3백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하며, 사업수행기관에는 1천만원 한도의 사전교육비와 1천만원 한도의 인턴십 부대운영비를 지원한다. 연수대상기관은 국내외 IT관련 기업 또는 연구소(정부출연연구소 포함)로 연수생 1인당 월 50만원 이상의 연수보조금을 정부지원금과는 별도로 지원해야 하며, 기업의 경우 국내 증권거래소 상장 또는 코스닥 등록 및 이에 준하는 IT기업은 우대된다. IT인턴십 참여희망대학은 인턴십 대상기관과 협약을 맺고 사업계획을 수립해 정보통신연구진흥원의 IT인력양성 포털 사이트(www.ithuman.or.kr)에서 사업신청서 양식을 내려 받아 내달 8일(금)까지 정보통신연구진흥원 서울사무소에 직접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평가는 산학연 전문가 7인으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에서 사업수행기관의 사업수행능력 및 인턴십 지원계획과 연수대상기관의 사업수행능력 및 인턴십 지원계획에 대해 전반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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