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학을 앞두고 S/W 프로그래밍, 네트워크, 보안전문가과정 등 IT관련 교육프로그램이 잇따라 개설되고 있다. IT전문교육기관이나 관련업체에서는 IT관련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설, 대학생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삼성멀티캠퍼스(www.multicampus.co.kr)는 이번 여름방학 동안 대학생을 위한 방학특강 과정을 선보인다. 대학생 여름방학 특강과정은 6월 30일부터 시작, 7월 ~ 8월 2달 간 대학(원)생만을 위한 과정이다. 방학이라는 단기간 내에 프로그래밍에 대한 기본적인 능력에서부터 전문적인JAVA프로그래밍까지 익힐 수 있도록 구성되었고, 일반 과정에 비해 교육비도 저렴해서 대학 재학생들이 매년 선호하는 과정이다. 대학생 IT기본 과정은 전산전공 1,2학년과 전산비전공자를 대상으로 실시되고 C 프로그래밍을 중심으로 프로그래밍 기초능력을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다. IT기본과정을 수료하면 삼성멀티캠퍼스에서 실시되는 IT전문 과정에 3차 전형을 거치지 않고 우선 입과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대학생 IT전문 과정은 전산관련학과 전공자를 대상으로 실시하며 Java 프로그래밍을 중심으로 EJB를 포함한 고급 기술과 현장형 실무 프로젝트가 진행되어 취업 준비도 겸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잇점이 있다. 현대정보기술은 대학생들을 위해 IT입문, 데이터베이스 전문가, SCJP+자바 프로그래머, 다이내믹 홈페이지제작, 플래시 전문가 과정 등 5개 과정의 방학 특별 프로그램을 개설했다. 교육은 오는 30일부터 7월 25일까지 4주간 진행되며 수강료는 합숙여부에 따라 75만원에서부터 1백45만원까지. 비트교육센터(www.bitacademy.com)와 비트캠프(www.bitcamp.co.kr)는 방학특강으로 자바, VC++, C언어, 윈도우 프로그램 완전정복 등의 교육과정을 개설했다. 자바와 VC++과정은 7월 1일부터 8월 22일까지 총 37일 동안 개설되며 수강료는 1백35만원이다. C언어와 윈도우 프로그램 완전정복과정은 7월 7일 개강해 8월 22일까지 하루 4시간씩 진행되며 수강료는 85만원선. 비트캠퍼스(www.bitcampus.com)도 방학기간을 이용 ‘한달만에 끝내는’ 시리즈 온라인 강좌를 개설했다. 수강료는 10여만원 선이다. 종합 네트워크서비스업체인 삼성네트웍스(www.samsungnetworks.co.kr)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대학생 네트워크 아카데미’를 무료로 개설한다. 오는 30일부터 내달 22일까지 3주간 삼성네트웍스 본사에서 진행될 이 프로그램은 통신기술 분야에 관심 있는 대학생들에게 네트워크 분야의 이론과 실무에 대한 현장실습 교육을 제공키 위해 마련된 교육과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의 교육내용은 △네트워크 입문 △라우팅·스위칭 실습 △소규모 네트워크 설계와 구축 프로젝트 등으로 구성돼 있다. 삼성네트웍스는 “지난해 1기 교육에 이어 기업 네트워크 기술에 관심 있는 대학생들에게 체계적인 네트워크 이론뿐만 아니라 산학연계 차원의 실무교육 과정을 제공함으로써 빠르게 변화하는 정보통신 산업현장을 한발 앞서 경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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