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경호학과 구타사건으로 물의를 빚었던 용인대에서 이번에는 교수가 여성을 구타한 사건이 일어났다.

용인 동부경찰서는 지난달 26일 밤 11시 경 용인시 처인구 마사지숍에서 여주인 B씨를 폭행한 혐의로 용인대 A교수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4일 밝혔다.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출신인 A교수는 술에 취한 상태에서 폭행을 했다고 혐의를 시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여주인 B씨는 경찰 조사에서 “A교수가 술에 취한 채 들어와 막무가내로 옷을 벗기에 이를 말리려고 하자 폭행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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