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서울대 학생들이 학과 특성에 맞춘 의료봉사로 호응을 얻었다. 

남서울대(총장 공정자)는 이 대학 보건의료계열학과 학생들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지난 3일 서울 진형중고등학교를 방문, 무료 의료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보건의료계열의 간호학과, 치위생학과, 물리치료학과, 임상병리학과 등 총 4개의 학과 교수와 학생 77명이 참여했다. 진형중고등학교를 방문해 각 학과의 특성에 맞는 의료봉사활동을 했다.

남서울대 관계자는 "학생들은 각 학과가 특색에 맞는 프로그램을 구성해 그간 이론과 실습 시간을 통해 배운 것을 바탕으로 진형중고등학교 재학생들을 건강검진 했다”고 설명했다.

간호학과는 혈압과 혈당 측정, 당뇨 체크, 음악 치료를, 치위생학과는 구강검진 및 올바른 이닦기 안내, 틀니 세척 방법 등을 맡았다. 물리치료학과는 운동치료, 근력검사, 전기 치료 등을, 임상병리학과는 심전도측정 등을 실시, 학생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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