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신여대(총장 심화진)는 오는 7일 오후 7~9시 경남 하동군 악양면 평사리 공원에서 야생차문화축제인 ‘섬진강 달빛차회’를 개최한다.

5일 성신여대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하동군이 주최하고, 성신여대가 주관한다. 참가자들에게 ‘행복 장수 밥상’을 대접하는 것으로 시작해 조선차회, 달빛 차풍류 공연 등이 진행된다. 특히 달빛 차풍류 공연은 시 낭송, 가곡, 25현금 이중주, 전통무용, 사물놀이 등으로 풍요롭게 꾸며진다.

성신여대는 “관람객이 차와 음식을 함께 하며 공연에 직접 참여하도록 해 모두가 화합할 수 있는 시간을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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