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과부 사업 공고...올해 15개 과제 선정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2011년도 우주핵심기술개발사업을 공고했다.

교과부가 지난 4일 공고한 사업계획에 따르면 ‘우주기초기술분야’에서 11개 과제를 선정, 연간 약 2억 원을 지원한다. 연간 10억 원 가량을 지원하는 ‘우주핵심기술분야’에서는 4개 과제를 지원한다. 지원기간이 5년인 점을 감안하면, 15개 과제에 총 310억 원 정도가 지원되는 셈이다.

우주기초연구분야는 대학이나 정부출연 연구소를 중심으로 지원한다. 우주기술 자립화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도입된 우주핵심기술개발분야에선 기업과 대학이 지원 대상이다.

교과부는 “올해는 총 15개 내외의 과제를 선정하며, 선정된 과제는 매년 2억원에서 10억원 내외의 연구비를 5년에 걸쳐 지원 받는다”고 밝혔다.

우주기초기술연구는 2008년부터 사업을 추진해 지금까지 32개 과제를 지원했다. 우주핵심기술연구는 2009년 시범사업을 거쳐 현재까지 7개 과제를 지원했다. 사업신청요강은 교과부(www.mest.go.kr)와 연구재단(www.nrf.re.kr)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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