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대학 처음으로 최고경영자과정(AMP)을 중국에 개설한 한양대가 6중국 최고경영자과정(SHAMP)’ 1기 입학식을 가졌다.

 

상하이 쉐라톤워커힐호텔에서 진행된 입학식에는 예종석 한양대 교수, 홍원일 상하이총영사관 교육영사, 박현순 한국상회 회장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SHAMP는 한양대 글로벌MBA와 상하이 교통대MBA가 중국 주재 기업인의 중국 전문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개설했으며 삼성·LG 등 대기업 주재원과 한국상회 임원 등 30여명이 수강신청을 했다.

 

국내 대학이 중국에 AMP를 개설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한양대는 2005년 상하이센터를 설립한 후 2007년 법인으로 전환, 한국에서 해외 법인을 갖고 있는 유일한 대학이다.

 

한양대 상하이센터는 이번 SHAMP 개설을 계기로 직급별 교육 등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재중 한국인들의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저작권자 © 한국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