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대(총장 최성해)는 ‘전통문화에 기반한 대학과 지역의 상생사업’인 ‘퓨처웍스 프로젝트(Future Works Project)’로 교육인적자원부 2002학년도 지방대학 육성을 위한 재정지원사업의 대상 대학교로 선정됐다. 동양대의 ‘퓨처웍스 프로젝트(Future Works Project)’는 대학이 소재한 영주시 지역의 전통문화 자산을 활용해 지역과 대학의 밝은 미래를 만들어가자는 사업으로, 대학과 지방자치단체, 문화단체들이 지역문화자산을 현대적으로 지식화, 교육화, 산업화함으로써 대학과 지역, 국가의 경쟁력을 높이고자 하는 사업이다. 이 프로젝트는 지식분야, 교육분야, 산업분야의 3개 부문에서 추진1기(2002~2003년), 추진2기(2004~2005) 2단계로 추진되며 향후 4년간 정부지원금 80억원과 대학 자체대응자금 88억 9천 5백만원 등 1백68억 9천 5백만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지식분야에서는 학부신설 및 개편, 연구소 역량 강화, 학술사업 활성화를 통해 대학의 연구 역량을 강화시키고, 교육분야에서는 교육기반시설 구축, 문화전문인력양성시스템 구축, 문화교육과정 개발로 교육의 질적․양적 수준을 제고하며, 산업분야에서는 산업화지원체제 구축, 문화교육과정 개발, 문화이벤트 기획 및 추진, 문화상품개발을 내용으로 하고 있다. ‘퓨처웍스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동양대는 교내에 컨벤션센터, 문화교육센터를 갖춘 문화지식컴플렉스를 신축하고, 영주문화산업단지, 불교문화예술단지, 영주패션타운 건립을 자치단체와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3년 연속 교육개혁추진 최우수대학교에 선정되었고 5년 연속 순수취업률 85% 이상을 기록하고 있는 동양대는 2001년에 이어 2002년에도 정보통신부 IT관련학과 장비지원대학교에 선정된 바 있다. 최성해 동양대 총장은 “이번에 지방대학 육성 대학교로 선정됨으로써 우수한 학생을 유치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며 “이 프로젝트를 통해 지식정보화사회에 대처할 수 있는 지역 친화적인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고, 대학과 지역이 함께 발전하며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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