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총장 서거석)는 지난 12일 (주)피엠디아카데미(대표 유준철)로부터 대학 발전기금 3000만원을 전달 받았다.

13일 전북대에 따르면 (주)피엠디아카데미는 2008년 설립된 의·치·약학 입시전문교육기관으로, 전국에 프라임 MD 캠퍼스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전주에도 프라임 MD 캠퍼스가 문을 열었다.

유 대표는 전북대 의·치의학전문대학원 학생들이 보다 좋은 환경에서 학업에 임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발전 기금을 기탁했다. 이에 전북대는 이 기금을 ‘프라임MD 장학금’으로 지정해 의·치전원 학생들에게 지급할 계획이다.

유 대표는 “전북대 의·치전원 학생들이 대한민국을 이끄는 우수한 인재로 성장하기를 바란다”며 “기탁한 장학금이 전북대 학생들의 교육 경쟁력을 높이는 데 귀한 밀알로 쓰여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서거석 총장은 “우리 대학 학생들의 교육 경쟁력 향상을 위해 큰 성원을 보내주신 것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최근 교과부의 ACE 사업에도 선정된 만큼 학생들을 보다 잘 가르치는 대학으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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