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의료원이 선정하는 2011년 ‘연세의학대상’이 백순명 삼성암연구소장<왼쪽 사진>과 이영빈 박사<오른쪽 사진>에게 주어졌다.

이들은 14일 연세대 백주년기념관에서 열린 연세대 개교 126주년 기념식에서 상을 받았다.

학술부문 상을 받은 백 소장은 유방암 관련 유전자 21가지를 이용해 재발 가능성을 수치화한 ‘온코타입 Dx(Oncotype Dx)’를 개발했다. 또 유방암 표적 항암치료제 ‘허셉틴’ 개발에도 도움을 줘 수상자로 선정됐다.

봉사부문 수상자인 재미교포 신경정신과 전문의인 이 박사는 미국 럿거스대 한국어과 설립과 뉴저주 주정부의 ‘한국의 날’ 선포에 기여한 점이 인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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