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간 2억 9000만원, 5년간 지원

이창수 충남대 화학공학과 교수가 교육과학기술부가 지원하는 도약연구사업에 선정됐다.

16일 충남대에 따르면 교육과학기술부는 지난 4월 27일 이창수 교수를 포함한 68명의 도약연구자를 선정, 발표했다.

도약연구사업은 (구)NRL(국가지정연구실)과 창의적 연구진흥사업이 통합된 프로젝트다. 창의성과 탁월성을 겸비한 역량있는 연구자를 발굴 및 지원한다.

이번 사업에 선정된 이창수 교수는 ‘비표지 생체물질 분석을 위한 3차원 형상 기반 입자 어레이 시스템’ 개발을 목표로 향후 5년간 연 2억9000만원씩, 약 15억원의 연구비를 받게 된다.

이창수 교수 연구실에서는 미세유체 시스템(microfludics)과 마이크로몰딩(micromolding) 기술을 통해 입자의 3차원적인 형상제어를 가능하게 했다.

이를 통해 종래기술의 한계점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이러한 확보기술을 바탕으로 도약연구기간동안 입자를 이용한 생체물질의 분석을 별도의 표지가 없이 3차원적인 형상만으로 제어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한국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