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출산 극복위해 지자체와 MOU

전주기전대학이(총장 서정숙)이 사회문제로 떠오르고 있는 저출산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12일과 16일 재학생 400여명을 대상으로 출산장려 특별강의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전주시와 공동으로 주관한 특강은 전문강사를 통해 저출산 문제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나아가 출산율을 높이는 것이 목적이다. 이번 특강은 대학이 지난 달 전주시와 맺은 ‘저출산 극복을 위한 업무협약’의 일환이며, 한 학기에 2회씩 열린다.

한성지 부총장은 “재학생이 70%가 여학우들인 대학에서 출산에 대한 공감대와 긍정적인 이미지가 심어지길 바란다”며 “사회에 진출해 전문인력으로 활동하면서도 출산의 의지를 갖게 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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