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숙 원광대 가정교육과 교수<사진>가 올해 스승의 날을 맞아 교육과학기술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17일 원광대에 따르면 박 교수는 지난 2006년부터 올해 1월까지 여대생커리어개발센터장을 역임하며 특화된 교육과정으로 학생들이 자기 주도적으로 경력을 개발할 수 있게 지원했다. 특히 박 교수는 취업 준비를 위한 ‘여군양성반’을 개설, 육군부사관학교 1등 임관자를 배출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박 교수는 전국 여대생특화교육과정 워크숍에선 2008년부터 2년 연속 우수사례를 발표하는 등 능력을 인정받았다. 교과부는 이 같은 박 교수의 공적을 인정, 표창을 수여한 것으로 전해졌다.

박 교수는 1986년 원광대 교수로 부임했다. 원광대 여대생커리어개발센터장, 전국여대생커리어개발센터협의회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 원광대 새로일하기지원센터장, 식생활교육전북네트워크 상임대표, 한국가정과교육학회 부회장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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