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대는 30일 대학 도서관이 도서관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아 교과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신라대는 2005년 교과부가 대학도서관 기관 표창제도를 도입했을 당시 1차 수상기관으로 선정된 후 2008년에도 두 번째 표창을 받은 바 있다. 이어 이번에 다시 수상함으로써 국내 대학 중 처음으로 3회 연속 수상 대학이 됐다고 학교 측은 설명했다.


신라대는 학술정보의 공유와 유통을 위한 기반조성과 상호교류 활성화, 상호대차서비스의 적극적 시행을 통해 대학도서관의 역량강화에 적극 기여해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교과부는 종합목록, 상호대차, 원문유통 등 학술정보 공유 및 유통의 핵심 3대사업을 대상으로 사업별 평가를 통해 최다득점 대학을 뽑았다.


평가는 대학의 규모에 따라 A, B, C 3개 그룹으로 나눠 실시됐다. 평가 결과 신라대가 소속된 B그룹 중 1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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